piano2sky 썸네일형 리스트형 dreamin' of u - piano2sky 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angel's coming - piano2sky 너로인해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짐을 느낀단다. 고마워 우리에게 찾아와 주어서 두번째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아래 음원 사이트에서 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타이틀 곡은 angel's coming 입니다. 사랑하는 아내 채지영 에게서 영감을 얻고, 새로 태어난 아기를 위해 만든 곡입니다. 그리고 1년간 안식년을 즐겼던 저의 최종 결과물이기도 합니다.음원 발매에 도움을 준 킨젝스 후배 김재훈 이건희 Amp Monsters 와 테크니컬한 도움을 준 이정우 에게 감사합니다. angel's coming 2015 Copyright © Yoo, Seunghun @studio::piano2sky 멜론 http://me2.do/5YuwAGFo 벅스 http://bugs.kr/zAl1 네이버 http://me2.do/FZ.. now to eternity '일상에서 영원으로' - piano2sky now to eternity '일상에서 영원으로' - piano2sky 만남에서 연인으로 연인에서 결혼으로 결혼에서 일상으로 일상에서 영원으로 now to eternity '일상에서 영원으로' 2014 Copyright © Yoo, Seunghun @studio::piano2sky 너와 함께 - 유승헌 바오로(2017) 그를 처음 본 건 성당 행사를 준비하던 지하교리실에서였다. 새로 입단한 초등부 교사라며 인사를 했는데 머리는 샛노랑이었고, 귀걸이를 했고, 유행하던 펑퍼짐한 옷에 전날 클럽다녀온 이야기를 신나게 늘어놓던, 철없고 맘에 안들어보이는 날라리였다. 그게 2004년 무렵이었던 것 같다.그렇게 만나 그 후로 성당행사로, 술자리로 친해진 사이었지만 점점 대화를 해가며 그 마음속이 얼마나 깊은지를 측정할 수 없는 그런 사람임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다. 그 와중에 견진성사를 받아야 하는데 자기와 세례명이 같다며 쑥스러운 표정으로 나에게 대부를 서 달라는 청을 했고, 나는 흔쾌히 받아들여, 그와 나는 대부-대자 사이가 되었다.하지만 그의 개인적인 아픔과 상처를 이미 알고 있었기에, 내가 그의 대부가 된다는 것은 나에게는.. 햇빛 속의 산책 - 유승헌 바오로(2015) 2007년 무더웠던 여름. 비가 많이 왔던 밤이 지나고 찾아왔던 다음날 아침.아이들이 깨기 전에 먼저 운동장에 음향장비를 설치하고, 전날 비가 와서 치우지 못했던 프로그램 물품을 정리하려 나왔는데, 이미 정리는 끝나있었고 리어카에 물품이 잔뜩 정리되어 실려있었다.그 광경을 지켜본, 나름 베테랑 캠프 스텝인 손희상, 권지환 선수, 김형균(당시)학사님과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전날 비에 젖었다 말랐다를 반복하며 고된 노동에 시달렸던 터라 그 새벽에 그 무거운 짐들을 그것도 혼자 다 정리해 놓았던 것은 정말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이다.그리고 안개가 자욱히 낀 운동장 한켠에서 유유히 묵주기도를 하며 산책하고 있는 그가 보였다. (심지어 그는 그 때 신학생도 아니었다.)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09년 어느날.. 유승헌 미사곡 2011 유승헌 미사곡 2011청년, 청소년을 위한 미사곡주요 미사곡 4곡, 부속곡 5곡, 총9곡 '항상 내가 무엇인가를 새로 시작하는 지점은, 내가 그 무엇에 불만을 갖기 시작할 때였다' 2008년 본당 청년 성가대에서 임시로 반주를 시작하면서 성가대 생활을 시작하였다. 지금와서 돌아보면 그때 들어갈 당시만 해도 내가 8년(2016년에 그만 두었으니까) 동안 성가대를 하리라고는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그 활동을 하면서 내 사생활의 대부분을 성가대 활동을 하면서 보냈고, 이 미사곡도 그런 성가대 활동의 일부였다. 처음부터 미사곡을 미사에 올리기 위해 작곡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고, 그저 일기와도 같은 내 일상의 기록이었다. 나에게만 특별한 것이 아닌, 누구나 겪는 그런 일상에서 느끼는 감성을 기록하는 작업에서 시작.. 이전 1 다음